2024년 현재 K-POP 시장에서는 신구 그룹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특히 세븐틴, 르세라핌,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K-POP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요즘 뜨는 K-POP 그룹의 인기 요인과 순위, 각 그룹의 특징을 중심으로 심층 분석해보겠습니다.
세븐틴, 퍼포먼스 최강자로 재부상
세븐틴(SEVENTEEN)은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보이그룹으로, 2024년 현재 K-POP 인기 그룹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자작곡 중심의 음악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세븐틴만의 강점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 발표한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음반 판매 400만 장을 돌파하며 초동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멤버 우지와 호시가 주도하는 음악 제작과 안무 구성은 팬들에게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신뢰를 주었고, 콘서트 투어 또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팬덤 ‘캐럿’의 규모를 한층 키웠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의 콘텐츠 활동도 활발하며, 멤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세븐틴은 음악 외에도 예능, 광고, 글로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며, 현재 가장 안정적인 팬덤과 실력을 갖춘 보이그룹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르세라핌, 하이브의 전략적 성공작
르세라핌(LE SSERAFIM)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업해 제작한 걸그룹으로, 2022년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한 대표적인 4세대 아이돌입니다. 데뷔곡 ‘FEARLESS’부터 시작해 ‘ANTIFRAGILE’, ‘UNFORGIVEN’까지 연이어 히트곡을 배출하며 실력과 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은 안정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로 무대 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2024년에도 르세라핌은 국내외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포티파이·유튜브·애플뮤직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스트리밍 수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진출 전략이 성공하면서 북미 팬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코첼라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도 출연해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렸습니다. 르세라핌은 ‘당당함’, ‘자기애’, ‘강인함’ 등을 메시지로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Z세대 여성 팬층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연결되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르세라핌은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2024년에도 그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로베이스원, 신인 돌풍의 주역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ZB1)은 202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팬덤을 확보하며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뷔 앨범은 발매 첫 주에 18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신인 초동 1위를 달성했고, 타이틀곡 ‘In Bloom’은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ZB1의 성공 요인은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방송을 통한 팬덤 형성입니다. 장하오, 성한빈, 김지웅 등 주요 멤버들은 방송 당시부터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실력과 비주얼이 그룹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콘텐츠 전략으로 SNS에서 빠르게 팬덤을 확장했고, 이들의 활동은 항상 트렌딩 키워드에 오를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 활동도 본격화되며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 중입니다. 데뷔 1년 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기록이며, 이는 K-POP 시장에서 팬덤 기반의 오디션 그룹이 얼마나 강력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4년 K-POP 시장은 단순한 인기 싸움을 넘어 ‘콘텐츠의 힘’과 ‘글로벌 확장성’이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세븐틴은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인기를, 르세라핌은 차별화된 메시지와 스타일로 여성 팬층을, 제로베이스원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팬덤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K-POP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며, 앞으로의 활동 역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