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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팬들이 사랑한 K-POP 아이돌 (세븐틴, 에이티즈, 르세라핌)

by 허니 Page 2025. 7. 22.

유럽이사랑한, K-POP아이돌,세븐틴, 에이티즈, 르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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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K-POP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북미와 일본에 비해 늦게 확산되었지만, 유럽 각국에서 K-POP 아이돌을 향한 팬덤이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특히 세븐틴, 에이티즈, 르세라핌은 유럽 팬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으며 현지 음악 시장에 안착한 대표 그룹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들이 유럽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와 팬덤 형성 배경을 분석합니다.

세븐틴, 유럽 투어로 입지 굳힌 퍼포먼스 장인

세븐틴(SEVENTEEN)은 13인조 대형 그룹이면서도 뛰어난 팀워크와 정교한 안무로 ‘퍼포먼스 아이돌’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유럽에서의 인기는 최근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월드투어를 통해 직접 팬들과 소통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유럽 투어 당시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주요 도시의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는 K-POP 아이돌 중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습니다. 세븐틴의 강점은 멤버들의 자작곡 능력과 무대 연출력입니다. 유럽 팬들은 단순히 음악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적 진정성’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런 점에서 세븐틴은 음반·퍼포먼스·팬서비스 삼박자를 갖춘 그룹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SNS 커뮤니티와 팬블로그에서는 세븐틴의 콘서트 영상, 인터뷰 번역본, 팬아트 등이 활발히 공유되며 현지화된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멤버들의 다양한 국적과 글로벌 감각이 유럽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민규, 조슈아, 우지 등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했고, 디노와 호시는 퍼포먼스에서 중심축을 담당하며 팬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세븐틴은 단순한 K-POP을 넘어 ‘K-퍼포먼스 문화’의 대표 주자로 유럽에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에이티즈, 유럽 감성을 자극한 세계관 중심 아이돌

에이티즈(ATEEZ)는 2018년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보이그룹으로, 유럽에서의 인기가 특히 두드러집니다. 강렬한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이 중심이 되는 세계관 전략은 유럽 팬들의 취향과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지에서 개최된 콘서트는 대부분 매진되었고, 팬들은 무대 위 콘셉트를 분석하고 공유하는 데 적극적입니다. 2024년 발표한 앨범 ‘THE WORLD EP.FIN : WILL’은 유럽 아이튠즈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했고,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K-POP 보이그룹으로서 드문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춤과 노래만이 아닌,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로 인식되고 있으며, 유럽 팬들의 높은 음악적 관심도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더 홍중과 멤버 산의 무대 장악력은 유럽 현지 매체에서도 긍정적인 리뷰를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영어에 능통한 멤버들이 있어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며, 트위터, 유튜브, 틱톡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소통은 유럽 팬덤을 더욱 공고히 만들었습니다. 에이티즈는 유럽에서 K-POP의 예술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르세라핌, 트렌디한 비주얼과 메시지로 유럽 Z세대 사로잡다

르세라핌(LE SSERAFIM)은 2022년 데뷔 이후 트렌디한 음악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4세대 걸그룹 중 가장 빠르게 유럽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팀입니다. ‘FEARLESS’, ‘ANTIFRAGILE’, ‘UNFORGIVEN’ 등의 곡은 강한 메시지와 세련된 사운드를 바탕으로 유럽 Z세대 여성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유럽 현지에서는 르세라핌의 뚜렷한 자기표현과 자존감 있는 가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을 지향하는 유럽의 사회 분위기와 그룹의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음악 이상의 가치를 전파하는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의 무대 매너, 사쿠라의 일본과 한국을 넘나드는 팬덤 영향력은 유럽에서도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그 과정에서 팬과의 거리를 좁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높은 효과를 거뒀습니다. 르세라핌은 단지 유행을 따르는 K-POP 걸그룹이 아니라, 유럽 팬들에게 ‘영향력 있는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잡으며 K-POP 걸그룹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세븐틴, 에이티즈, 르세라핌은 각각 퍼포먼스, 스토리텔링, 메시지를 앞세워 유럽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유럽 시장은 음악적 깊이, 아티스트의 진정성, 현지 팬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특성이 강하며, 이를 잘 반영한 그룹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K-POP은 이제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유럽 내 하나의 음악 장르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들 그룹은 그 흐름을 이끄는 주역으로 계속해서 활약 중입니다.